올 9월 천안에 운전면허 상설학과시험장이 축구센터 내에 문을 연다.시는 1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천안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구축하고 공동으로 연중 상설 운영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현재 충남지역에는 예산군에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설치돼 있어 매년 1만여 명의 천안시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보기 위해 예산까지 오가는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원거리 이용에 따른 안전문제와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꾸준한 협의를 거쳐 천안 지역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설치키로